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실 때 한사람도 아무렇게나 생각 없이 만들지 않으시고 심혈을 기울여 만드셨고 각자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설교를 탁월하게 잘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제자교육을 잘 시키는 분 또 기도의 능력이 탁월한분 심방을 부지런히 잘해서 심방부흥 -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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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23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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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실 때 한사람도 아무렇게나 생각 없이 만들지 않으시고 심혈을 기울여 만드셨고 각자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설교를 탁월하게 잘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제자교육을 잘 시키는 분 또 기도의 능력이 탁월한분 심방을 부지런히 잘해서 심방부흥

지난해에 (09) 아들이 장가를 갔습니다. 그리고 금년 여름휴가는 조금은 색다른 그리고 화려한 외출이었습니다. 복덩이 며느리가 들어오더니 집안에 활기와 웃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대가 됩니다. 이번 여름휴가도 며느리가 들어와서 경험한 첫 번째 여름휴가 이었습니다. 우선 가족이 같이 해외여행을 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며느리와 큰딸의 권유가 있었지만 자식들의 치밀한 계획과 섬김으로 호사를 누렸습니다. 저는 그동안 관광을 위한 해외여행을 해본일이 거의 없어서 여행사에 기껏해야 비행기 표나 사는 정도지 호텔을 잡고 일정을 여행사에 맡기고 그런 여행은 생소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순전히 가족 여름휴가이어서 기대되고 평안하고 또 행복했습니다. 제 아내는 아시아또는 미국이든 같이 가자고 해도 워낙 해외여행을 안 좋아하는 체질이라 저 혼자 해외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며느리의 애교 압력 때문에 꼼짝 못하고 따라 나섰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를 비롯하여 가족 모두가 너무 좋아하는 것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처음 만나는 다른 여행 가족들과 함께 생소하지만 약간의 긴장감과 기대로 남편과 아버지로 여행을 했습니다. 3박4일 여행기간 동안 저는 목사로가 아닌 그냥 아저씨로 그분들에게 편하게 불렸고 저 또한 목사인척 안하려고 가족들에게도 당부했지요. 저는 물론 북경에 여러 번 가보았지만 순전히 가족들을 위하여 또다시 북경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북경의 빌딩이나 만리장성이 좋은 것이 아니라 가족과 같이 있다는 것이 제일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몸은 지치고 피곤했지만 저희 아내와 함께 손을 잡고 마음껏 다닐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고 다음에 은퇴하면 지구촌 어디든 손잡고 아내와 다녀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아내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물론 아내야 신뢰성 없는 거짓말같이 받아 들였지만 아내와 함께 가족과 같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사치스러울지 모르지만 처음 경험한 우리 가족의 해외휴가였습니다.

휴가는 열 걸음 더 나가기 위한 소중한 충전의 기회가 아닌가 생각하고 2010년의 여름휴가는 62년의 저의 인생 가운데 가장 화려한 휴가 화려한 외출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요. 교회에 감사입니다. 옛날 머슴도 휴가가 있었으니까요. 주님 일에 더욱 땀 흘리는 종이 되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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