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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23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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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사 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실 때 한사람도 아무렇게나 생각 없이 만들지 않으시고 심혈을 기울여 만드셨고 각자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설교를 탁월하게 잘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제자교육을 잘 시키는 분 또 기도의 능력이 탁월한분 심방을 부지런히 잘해서 심방부흥 또는 전도를 잘해서 부흥되는 교회 이런 저런 달란트로 목회자도 다 똑같은 목사가 아니라 각기 주신 은사로 은사 따라 목회를 풀어가는 사람은 세상말로 성공적인 목회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은사가 없는 사람은 수영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은 사람 개헤엄 하듯 힘은 드는데 앞으로 나가지 못하듯 목회가 힘들고 본인도 힘들고 그러다 지쳐서 짜증내고 잘하는 사람을 보면 괜히 열 받고 그런 경우가 허다하지요. 내 은사를 찾아 내가 잘하는 은사를 살려 목회를 하다보면 목회가 즐겁고 행복하지요. 교회의 규모가 크냐. 작나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섬기는 목회 사역에 감사 감격이 있어야 하지요. 얼마 전에도 어느 교회의 아픈 이야기로 마음이 우울해졌습니다.

개척하여 대형교회를 이루었는데 후임으로 부임한 목사님이 전임자를 개똥 취급하고 오랜만에 교회를 찾아 갔는데도 원로목사는 아랑곳 하지 않고 담임목사가 뻔뻔스럽게 설교를 했다느니 원로목사가 병원에 입원했는데도 후임이 와보지도 않았다는 등 오늘 누구 때문에 이 큰 교회에 부임했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고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양편 이야기를 듣고 판단해야지만 이런 저런 아픈 이야기를 들을 때 저는 긍정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목회도 제 몸에 맞아야 하는데 괜히 큰 교회라고 왔다가 교회가 안 맞으면 지치고 고생이 되지요.

내 몸에 맞는 옷처럼 내 목회 역량에 맡는 크지 않은 교회 이런 교회라고 크게는 못주어도 달라는데 욕심 부리지 않고 작은 손이라도 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인지 목사와 교우들 간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든든하고 좋으니 이보다 더 좋은 목회지가 어디 있을까? 교회는 목사와 교인들이 애틋한 그리움과 사랑이 있어야 그게 교회이지 미워하고 다투면 어디 그게 교회인가? 목회는 은사에 맡는 목회, 성도들도 내 은사에 맞는 일에 충성해야 그래야 기쁨도 있고 보람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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