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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23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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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할 사람을
 

한때는 부목사가 3명도 있었는데 부목사는 커녕 남자 전도사도 한명 없습니다. 어디 출타해도 불안하고 마음이 놓이지가 않습니다. 물론 교회에서 부교역자 쓰는 일을 반대해서가 아니라 그렇게도 찾기가 힘이 듭니다.

부목사를 청빙하려 해도 묻는 사람도 하나가 없습니다. 그러니 큰 일이건 작은 일 이건 담임목사 혼자하려니 조금은 힘들어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을 키울 겸 나의 일도 덜 겸 부목사를 써야 할 텐데 마땅치가 않습니다. 우리교회에서 몇 년 동안 사역을 감당하면 목회에도 큰 노하우가 생길 것이 틀림없는데 돈 벌어 가면서 목회를 배우는 이 좋은 자리를 한사람도 오겠다는 목회자가 없으니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 교회를 지난 간 부교역자들은 한결같이 장거리로 교역을 하다가 나갔습니다. 국용한 목사도 학사관 총무를 시작해서 7-8년을 있다가 군산방주교회로 갔고 정규하목사도 만 6년을 서무일전도사는 10년을 우리교회에서 일했습니다.

갈릴리는 부교역자로 오기만하면 보통 6-7년 입니다. 그만큼 목회사역 환경이 나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듣자하니 우리나라 신학교에서 쏟아져 나오는 졸업생이 다 어디 가는 것인지.... 우리교회같은 좋은 교회에 목사든 전도사든 들어오기만 하면 복덕방 같고 처갓집 안방 같은 교회인데 들어오겠다고 카드 내는 사람도 없으니 조금 답답해집니다.

우리나라 유수한 신학교 홈페이지에 전도사를 구한다고 방을 붙였는데도 누구 한 사람 노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지난 해부터 신문에 내 보기도하고 아는 목사님께 부탁도 드려 보았는데 모든 방법이 허사 입니다. 기다리고 참다가 아예 목사코너를 통해 널리 방을 붙여 봅니다. 갈릴리에서 영혼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갖가지 목회사역을 직접 경험하고 민족과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열리는 한국에서 최고로 좋은 교회에서 함께 일 할 일꾼은 누구 없습니까? 있다면 손들고 빨리 나오랑께 시방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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