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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23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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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으면 이렇게 됩니다
며칠 전 CBS 55주년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6.3빌딩 국제 회의장은 홀이 대단히 넓었습니다. 시간 전에 바쁘게 올라가 간부들의 영접을 받고 리셉션 홀에 들어갔습니다. 

의자가 없는 스탠딩 형식이기 때문에 누구나 입장하면 서 있어야 합니다. 자유롭게 다니면서 인사하고 환담을 나누고 교제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CBS 재단이사가 되어서 첫 번째 참석하는 개국기념 생일잔치 입니다.

옛날에는 하늘같이 보이던 방송국장. 본부장. 중앙국. 편성국장. 전무이사 사장을 지내신 분들을 이제 만나니 제가 이사가 되어서 처음 만났지만 이미 소식을 듣고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옛날 같으면 감히 곁에도 서보지 못했던 분들인데 주님께서 저 같은 개구리 쫓던 촌놈을 높이 드시고 오히려 그 분 들이 저를 격려해 주시고 저를 안내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를 지경입니다.

재단이사가 돈 버는 직업은 아니지만 생일잔치에 이사라는 것 하나 때문에 매인 홀 앞자리에 서있고 제가 악수한 장관과 국회의원은 백여 명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 정운찬 국무총리 등 TV뉴스에 그렇게도 많이 나오는 단골손님들을 한꺼번에 거기서 다 만났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식사 자리도 매인 해드 테이블에서 폼 잡고 즐길 수 있었고 엄청난 호사를 누렸습니다. 방송사 사장을 비롯한 실 국장들도 저에게 찾아와 고분고분 90도로 절하고 간부들이 외투를 들어주고 선물을 들어주고 이런 때는 웃어야 하나 아니면 나도 겸손히 허리를 숙여야 하나 고민 됩니다.

저는 예수하나 믿은 것 밖에 없는데 나는 순종 한 것 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주님께서는 나를 높이 드시는지 찬송하고 감사하고 영광을 주께만 돌립니다. 나 같은 촌놈이 무엇이라고 서울 한복판 여의도 6.3빌딩 국제 회의장에서 이런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게 하시나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모든 장관 국회의원과 재단이사들과의 사진 촬영과 또 재단이사들과 간부 직원들과의 사진 촬영을 끝으로 CBS생일잔치는 끝이 났습니다.

늦은 시각 내려오는 길 육체는 힘들었지만 예수님 한 분으로 익산군 팔봉면 덕기리 신덕 불시기 마을 욋단집 소년을 높이 드시는 놀라운 섭리가 저의 온몸으로 경험한 행복한 날 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풍성하게 누리게 하시고 붙드시고 높여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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