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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23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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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원하신 다면
우리 교회는 늘 비상 체제입니다.  년말이 다가올수록 더욱이 그렇습니다.  11월 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섬기는 사랑연탄도 그렇습니다. 벌써부터 만장 가까이 주문이 밀리고 있습니다. 

그뿐입니까  태국 크리스천 방송인 세미나와 스리랑카 자나카 형제와 정용택선교사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느라 또한 분주 합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교우들에게 광고 했고 또 순종 쟁이 들은 치약 비누 스케치북 연필 지우개 화장품 속옷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성탄절 안에 도착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풍요를 주신 것은 우리만 잘 먹고 잘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세계인과 나누고 살라고 우리에게 더 주셨으니 필요한 모든 것들을 덜 가진 이웃과 나누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도리입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교회 출신 선교사들과 우리교회 출신으로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의 가족들에게도 성탄 선물을 준비하고 보내면 좋을 듯싶습니다.
 
매주일 2백명 정도식사 하건만 월요일 아침 목회뱅크에 또 80여명 식사 준비하고 또 이어서 화요일에도 100에서 150명 정도의 목회자를 섬기는 식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어쩌면 지칠 법도 한데 밥솥이 펑크 나도록 밥을 해도 여전히 갈릴리 여전사 들은 밥솥에 불을 댕깁니다. 

어느 한주 한가 한 날이 없고 그냥 지나치는 날이 없는데 그럼에도 모두 다 즐겁고 흥겨워하고 은혜스럽게 깔깔 거리는 것을 보면 콩은 복아야 맛이고 오징어는 씹어야 맛이고 교인들은 달달 복아야 맛이라는데 거룩하게 복게는 것을 충분히 기쁨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익산 땅은 물론이요  조선 땅과 세상을 향해 섬기려고 결단하고 나선 갈릴리 앞길에 장애가 어디에 있겠는가. 나가면 길은 열리지 않겠습니까. 연탄을 무료로 드린다는 것도 모자라 아예 연탄보일러를 놓아주고 연탄을 달라고 하는 교회도 있고 몇 천 만원 들어가는 벽돌 찍는 기계를 사서 보내달라는 선교사님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갈릴리는 해야 하고 섬겨야 할 일들이 가을 낙엽처럼 쌓여만 갑니다.  이것 또한 감사이지요. 

우리에게 희망을 걸고 도움을 요청하다니 주님께서 수지맞으시고 주님께서 유익하시다면 우리교회가 조금은 무리하고서라도 복음이 증거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내가 희생하고 우리 교회가 빚이라도 더 얻어 감당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주님   원하신다면.........

이동춘 목사(익산갈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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