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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21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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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CBS의 새역사
사람은 아니 나는 무엇으로 행복한가? 무엇으로 보람을 얻는가? 날마다 행복한 사건이 일어나면 더 말할 것도 없지만 한 주간에 한번 정도는 보람 있고 행복한 일이 일어나면 아니면 만들면 얼마나 세월을 짭짤하게 사는 방법일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 월요일 전북 CBS 48주년 기념으로 준비해온 찬양. 찬양 있는 곳에 ARS 만 통에 도전한다는 조금은 무모하고. 또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절대 필요한 위험한 도전 이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여기저기 후원을 요청했고 기도 드렸으며 예고 방송도 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 했지만 결국 발걸음을 인도 하시는 최종 결재자는 하나님이 십니다. 

방송국에 갔을 때 저의 며느리 예원이가 하얀 봉투를 내밀면서 말합니다. 아버님 광희씨 하고 저하고 둘이서 방송헌금 50만원을 마련했습니다. 순간 저는 너무 감격스러운 나머지 울컥했지만 서둘러 감추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12시 땡 소리와 함께 시그널이 울리고 프로그램을 여는 멘트를 읽어 가는데 조금 전 아들과 며느리의 가슴시린 헌금과 48년 동안 전북 CBS의 고난 가운데 걸어 온 길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눈물로 문을 열고 만 통 5천만 원을 향해 나아갔는데 어떻게 그 시간이 흘러갔는지 훌쩍 시간이 흘렀고 결과는 1만2천 통이 넘는 6천2백만 원의 선교비가 답지 됐습니다. 물론 미국의 갈릴리교회 정도영 목사님을 비롯한 목회뱅크회원 교회와 CBS 재단 이사들로부터 또 전주 O.K 교회 문무량 장로님의 1천만 원과 수병원 이병호원장의 7백만 원등이 합쳐졌습니다. 진실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우리 교회에서 준비해간 점심은 꿀맛 이었고 방송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감사의 시간을 만끽 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하나님 생각과는 조금은 다른 때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무모 한 것 같아도 사람의 손은 작지만 하나님의 손은 크시고 능력 있으므로 전폭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사람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2천9년의 전북 CBS의 가장 아름답고 역사적 사건이었고 보람이었습니다. 지역의 작은 방송에서 이런 기적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라 설명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보람이요.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지난 월요일 ARS 만통 도전은 전북CBS의 새 역사를 쓴날이었습니다. 누가 이런 기적을 이루었습까? 
전능하신 그리스도 하나님 이십니다.

이동춘 목사(익산갈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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