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도전하자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5월 05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갈릴리칼럼
2011년12월27일 21시52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계속 도전하자

보통 사람들은 3번까지 도전해 보고 3번 해봐도 안 되면 이 길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가려던 길에서 돌아서게 됩니다. 우리말에 삼시 세판이란 말이 그래서 나온 말입니다.

엊그제 신문 한쪽에 이런 글이 실렸습니다. 전북 완주에 차모할머니가 68세인데 화장지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손수레에 싣고 다니면서 장사를 합니다. 차 할머니에게 꼭 필요한 것은 운전면허이고 면허증을 받으려고 필기시험에 응시했는데 무려 771번 낙방했다는 것입니다. 60점 이상이면 합격인데 으레히 시험성적은 30-50점이 나와 이렇게 많이 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할머니가 산 인지대와 오가는 교통비 식대를 합하면 자그만치 천만원 정도가 경비로 들어갔을 것이란 계산이 나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될 때까지 계속 도전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기사입니다. 71번도 아닌 771번이나 면허시험에 떨어져도 여전히 772번째 또 도전 한다고 하니 차 할머니의 도전 정신이 대단하고 포기하지 않는 그 집념에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다 있지만 백가지 이유가 있다고 포기하는 자의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인내와 끈기로 목표를 정했으면 거침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옛 시인은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르니 없건마는 사람이 제아니 오르고 산만 높다 하더라” 맞는 말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시작하고 금세 쉽게 포기해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구차한 여러 가지 변명을 그럴듯하게 늘어놓습니다. 마치 한 달란트 받은 불의한 청지기처럼 말입니다. 구차한 변명과 치졸한 핑계를 뒤로하고 차 할머니처럼 또 도전해 보십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느니라. 이런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면허를 땄느냐 못 땄느냐 보다 더 빛나는 것은 그 분이 계속 면허증을 딸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용전무퇴의 도전 정신입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일에 실패했습니까? 뒤 돌아 서지 마십시오. 그 목표를 향해 전진하십시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의 것입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갈릴리칼럼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81925383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갈릴리칼럼
다음기사 : 갈릴리의 조덕삼을 찾습니다 (2011-12-27 21:53:18)
이전기사 : 죽어도 좋아요. 모든 것을 가능케 한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2011-12-27 11:15:11)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