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눈을 감고 보는 분
정 요 셉
나는 그를 만나 보았다.
눈이 안보이면서도
눈뜬 분을 늘 모시고 다니는 이 말이다.
나이 가라 폭포 앞에서
떨어지는 흰 물거품과
부연 안개를 보는 분
튀는 물살 뱃전에서
“ 감사 합니다.
이 장엄한 폭포를 보게 해 주셔서..”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만드신 분의 솜씨를 찬양하는 이!
예쁜 여자분을 대하면,
‘참 아름답습니다.’
‘그래도 조금 보이시나 봐요’
‘볼 수 있는 것 다 볼 수 있지요’
눈을 감았으면서도 뜨고 있는 분!
그래서
세상을 좁다 하고 다니는 그
일본을 건너 뛰고
미국을 날아 가고
뉴욕으로, 시카고로, L.A로 파리로…..
어두운 자들에게 빛을 주고 다니는 그이
눈 감은 자 눈 띄워 주고
영의 눈 마저 뜨게 하는 분!
제가 죽어 남 살리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랑이여!
그에게서 이뤄 지고 있구나!
가나한자로서 부요한 삶을 살아
베풀고 나누어 주는 이
그의 웃음은 찬양의 개선가요
그의 설음은 기쁨의 환성이요.
그의 아픔은 위로의 선물이라
그의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다.
그는 끈 질겨 33번째 기적을 낳은
배짱 있는 대장 부!
실로 그는 복음을 전하는 나팔이요.
어둠을 밝히는 횃불이다.
그의 음성은 저이 고이고
그의 손은 따스하다.
그에게 당신의 일을 상담해 보라!
몇 년이 지나도 기억 될 것이다.
미국엔 헬렌 켈러,
일본엔 ‘이와바시 다께오”
한국엔 이분!
그의 이력서를 보라
나는 놀라고 있다
당신 또한 놀랄 것 이 다.
여느 때는 밤 손님을 감화시켜
크리스챤이 되게 하고
해하는 자에겐 은혜로 갚는 분!
누가 그를 괄세 하겠는가!
누가 그를 외면 하겠는가!
그의 가는 길엔 주님이 동행 하시고
그가 쉬는 곳엔 주님께서 울이 되시며
그의 이름 하나님 기억 하시며,
주님께선 그를 기뻐하시리라.
그는 진정 빛을 본 자라
그는 작았으나 큰 자요
그는 도움을 받고 자랐으나
더 많이 도와 준 자요,
그는 잃었으나 크게 얻은 자요
그는 가진 것 없었으나
모든 것 가진 자 되었으니
할렐루야 하나님이 도우시는 자
실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다.
나는 그를 안다
눈 안보이면서
눈뜬 분을 늘 모시고 다니는 분이다.
2002년 김 선태 목사 간증 집을 읽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