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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이 급하신가 보다. 2012-03-19 16:02:17
작성인
박효섭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조회:1846     추천:170
하늘이 급하신가 보다.
                                                                정  요셉
 
 하늘이 급하신가 보다
 
여태껏 그리시던 화폭 과는 달리
 
엉뚱한 화상들을 통하여
 
화면을 채우시려는 것 같으다.
 
 
 불을 안고 타지 않는 섶이 없고
 
소금 먹고 물 안 켜는 배짱이 있던가!
 
판정은 전능자의 소관
 
천시는 때때로
 
옐로스톤팍 불탄 소나무들 같이
 
다시 돋게 하시는 수순을 밟기도 하는 것
 
이제 마무리 하실 때 가
 
되어 옴이 신가!
 
 
 칼은 날이 서야 하고
 
눈은 떠야 본다.
 
은혜는 갚아야 하고
 
미움은 덜어야 사는 법
 
혀는 곧고
 
걸음 은 빨라야 지만
 
달걀을 들어 바위를 쳐
 
세상이 웃는다.
 
억지도 분수가 있어야 되지!
 
 
 촛불은 밝히는데 쓰는 거지
   멀쩡한 길거리
 
 들고 나가라고
 
 만든 것 아니잖아!
 
 
철판은 얼굴에 까는 것 아니고
 
군함 만드는데 쓰는 거지
 
이 싹수없는 화상들아!
 
 
 잡아 내면 남생이
 
잡아 내면 남생이
 
젖내 나는 일은 이제 그만 두자.
 
 
 역사의 ‘하아만’은 되지 말아야지!
 
착각하지 말자
 
뻐길 것 하나 없다.
 
왕관은 얼간이들.
 
아무나 쓰는 게 아니 쟎은 가!
 
 
 온 누리 연기 좌욱 하니
 
길을 뚫어야 할 때다.
 
강은 깊고 재는 높다.
 
 
 일곱 머리에 열 뿔 가진 자
 
설칠 땐
 
고개 뻔쩍 들고
 
세 마포 정하게 갈아 입자.
 
 
 하늘이 급하신가 보다.
 
유다 가문과
 
단군의 집은
 
역사의 눈금이다.
 
 
 이제 경천 동지의
  나팔을 덜고선 천사가
 
문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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