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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에만 내려 주는 비 2012-03-19 16:01:09
작성인
박효섭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조회:1688     추천:157
밤에만 내려 주는 비
 
                                                             정 요셉
 
 물기 가신 누리
 
목이 탄다.
 이젠 만나를 거두시려 함 일까!
 
아마도 햇보리 볶아 먹은 백성이
 
늘었나 보다.
 
 그래도
 
우리 이 땅 처음 밟던 시절만 해도
 
밤 새 동이 비 부어 주시다가
 
아침에는 밝은 햇살 주셨지!
 
 
 옛 어른들
   꾸부러진 십자가 피해
 
찾아 온 땅
 
겨우 부지한 목숨 차마 바쳐
 
일구어 논 믿음의 땅!
 
 
 언젠가는
 
魚頭에 치마 걸친 사내들에게
 
꺾이어 진 고라의 무리들이
 
하늘 소리 막더니만
 
열이 둘을 이기는 수 놀음 땜에
 
 
열린 틈새로
 
왼 갖 잡동사니 비집고 들어
 
꽁무니 치켜 머리 조아리는
 
무리 들끓고
 
 
끼리끼리 얼싸안고
 
덩더 쿵 나무 두드리는 소리에 놀아나
 
 
 이제 하늘이 눈이 시고
 
따가워
 
외면 하심인가!
 
 
 소돔 고모라의 古史가 두려울 진 저!
 
놋의 처만 어리석으랴!
 
 그래도 이 땅
 
 
淸 淸  교 도
 
아직도 의인이 있어
 
이 밤엔 시원스레
 
밤비를 내리 주시나 보다.
 
                                                    02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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