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목사의 수술이 8월 11일(토)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김 목사는 10일 각혈을 하고 쓰러진 이후 플러싱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각혈이 시작되는 장기 내부의 위치를 아직도 파악하지 못한 채 검사를 계속 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졌기 때문에 면회도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모님도 그 충격으로 고열과 피부열꽃으로 쓰러져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후 투약하여 오늘 오전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중환자실로 들어가셨습니다.
김 목사님 부부의 세 딸 가운데 큰딸 찬양이가 급체증상과 고열로 인한 두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 입니다. 아이들의 고모가 오늘 오후 아이들을 데리고 갈 예정입니다.
이번 수술이 중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가족과 면회가 진행 중입니다. 이 면회가 마지막 상봉이 아니길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세요..
기독뉴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