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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은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신앙의 경험을 서로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신앙적 사고를 가진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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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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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숫 군 ! |
2015-08-17 15:4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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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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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숫군 아!
정 요셉
머언 하늘속
유성
띄엄 띄엄 건너 뛰다
남은 시간
참아내는 기다림도
아림이었다.
밀어 내고
또 밀어 내도
자리 하는 하챦은 것들!
멀어져 가는 어제도
지워야 하는 손짓도
人世의 常態 아니던가!
바람살 이어 지는 城樓
외진 가슴은 찬데
녹지 않은 정은야
우듬지 홍시 처럼
허기진 世月이
쪼아 먹게 그냥 두자!
아침 을 기다리기에
길들여진 그
오늘의 파숫군아!
밤이 어떻게 되었노?
물으려 거든 물어라.
나팔 소리만 들을 지라!
보라 동이 튼다.
하늘에 뜬 돌
머쟎아
신상을 치고
태산을 이루리…
이제는
잠에서 깨어
준비 할때……
고개를 들라!
들을귀 없는자
그 누구이랴만….
파숫군아!
나팔을 불어라1
크게 불어라!
햇살 젖을
바지가랭이
추스리며
샛바람 傳喝에
命을 걸고
輝煌한 하늘 꿈을
보듬고 서서
나팔을 불어라
크게 불어라!
2015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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