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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은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신앙의 경험을 서로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신앙적 사고를 가진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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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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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피는 이 아침에 |
2014-06-17 12:3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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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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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피는 이 아침에.
정 요셉
별빛 천 만개
열리는 밤
얼기 설기
모진 아름을 다독이고
환한 웃음으로 피었구나.
사랑은 불가사리
영광
또한 그분의 것
세월 묻은
서러운 망부석
능 성이 넘어
왼 누리에 퍼진 씨알이여!
끈질긴 얼의 뻗어 남을
그 어느 땅
마다 할건가!
더덩실 춤 사래
그 어느 손이 사래질 하랴!
칠흑같은
밤을 덮고 피어난
천만 누리
이어질
우리의 꽃이여!
이 아침 동네 공원
노래로 덮이구나!
모르리
모르리라
다른 그들은…….
이 기인
꽃 얼레 이어지는 실마리
여기 저기
Woodside
Sunnyside
Bayside
낯빛 다른
울타리 마다
빛길 닿지 않는 곳
어디런가!
샤론의 꽃으로 피어나는
우리의 사랑이여!
무궁히 이어질
우리의 노래여!
승리의 함성이여!
우리의 얼이여!
2014년 6월17일 브라질 월드컵
우리팀 출전 하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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