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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채송아 2013-06-22 11:34:37
작성인
정덕상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조회:935     추천:113
첨부파일 : 1371919880-85.jpg
  



                    
채 송 아!  

                                                         정  요셉

 
햇살 한 켠에서
밤을 다독이며
가녀린 홑 겹
잎새를 미는
아림을
보듬은 당신
보요 얀 속내가
눈물 겹도록 그립 구료.
 
꼭 잡은 두 손 틈새로
쏟아지는 아침이
은혜로 임해
이렇듯
여린 가슴 환히 열어 젖혀 질 줄이야
 
잿빛 세월 허리 굽혀
나래 접고 앉으면,
 
불볕 이는 한나절
기가 지쳐도
 
시한의 하모니
눈이 시린 보람은
실한 둥지 뚫고
토실한 열 음으로
 
 
풋감 익어
우듬지 까치 꼬리 치켜 우짖는 날
 
나는 나는
한 올 두올
내 슬펐던 날 껍데기 풀고
 
아스라히
옹골진 앙가슴에
갈무리 한 님의 노래를.
화산 불 토하듯 외쳐 내리
 
내 님 다시 볼 그날 에는
                                                 ( 세월 익어 주님 보는 그날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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