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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 鳴 鐘” (1)
정 요 셉
天理의 반역 인가
극심한 침해 현상인가
“逆天者는 亡 하고, 順天 者는 興한다.” 했다.
바다자락 금 이가
‘수나미’ 는 천지를 흔들고
태풍이 철벽을 미트니
‘루지 아나’에 통곡이 인다.
중국 산동성의 처절한 광경
아이티 고아들의 애절한 울음 소리
칠리의 통곡 소리
일본의 처참한 수나미
화인 맞은 우리의 가슴인가
두렵구나!
노아의 목소리는 깨어진 징 소리
피리 소리엔 아예 귀를 막았다.
원수 끼 리의 로드 랩은
무화과를 익게 하더니
바디칸 광장에
새 연기가 피어 오른 지 몇 년 지났다..
꺼지기 전에 연기 다시 피어 오르기 생겼다
毒酒에 취한 세월 油田을 태우고
慧眼이 열려
화성에서 기념 사진 오고 가니
R. E. I. D.칩은 역사를 단축
줄기 배아 세포 건은
하늘 향해 주먹질 하는 건지
2013년 오바마 휄스 케어 칩 투입 계획은…….
행여 짐승의 이름이나 그 수….
‘시카고’ 대학의 벽 시계
9.11사건 이후 지구 운명의 시간
2분 앞 당겨 11시 53분을
가리키고 있는걸 예사로 보는가!
고개 들어 쳐다 보자.
핵무기
글쎄 아마겟돈을 재촉 함인지
테이불 위에 Time bell이 울 듯
때를 알리는 자명종
또 울기 시작한다.
“자 명 종” (2)
정 요셉
에덴을 내어 준 후
이 땅
수 탄 전쟁 오늘에 일고 지고
공중 바람 불더니
일곱 산 둘레 돌아
기어 나온 열 뿔 짐승
그래도 옹기는
토기장이 몫이다.
원숭이 자손 또 다시 늘어 나는데
네모진 바다엔 많은 꾼들이
연을 날리고
구음이 같은 자들은 바벨탑을 쌓는다.
밤이 없는 곳
어찌 라스 베가스 뿐이랴
애처로운 생명들
몰핀에 취했다.
의인이 탈출한 소돔
폼페이가 막 숨을 쉴 때도
어이
자명종이 울지 않았으랴
하물며 이 땅 이랴
그 어느 날
저 드높은 하늘가에
나팔 소리 울리는 날
행여나 해
오늘은 버려둔
보청기를
손질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