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전자신문 기독뉴스 12...
2024년 05월 07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커뮤니티 > 독자마당 > 상세보기 [공개게시판]
독자마당은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신앙의 경험을 서로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신앙적 사고를 가진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목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2013-03-08 17:21:55
작성인
정덕상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조회:993     추천:132


                                     “엘리 엘리 라마 사박 다니
                                                                                         고난 주간을 즈음 하며

                                                                                                              정  요셉

      (1)

 
전과 다른 겟셋마네
밤공기도 무겁다.
피땀 흐른 기도에도
동행자가 없구나
조금 전 만찬 시
 그 말씀도 잊었던가
 
(2)
배신의 아픔도
부인의 실망도
버림받은 서운함도
홀로 가슴 보듬고
 죄수 아닌 사형수로
침 뱉음을 당하구나.
“네가 유대인의 왕이더냐?
뺨을 맞는 그 모욕이 누가 당할 몫인데………
 
가시관을 씌운다.
피가 솟는다.
그 가시 살을 파니 선지 피가
치솟는다.
오죽이나 오죽이나……….
 
관자 놀이를 타는 피
 
옷을 벗긴다
수치가 들어난다. 홍 포를 입힌다.
조롱이 뒤 따른다
 
십자가에 박으소서
십자가에 박으소서
외치던 군중들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그 죄를 돌리 소서”
훗날 600만 Gas통 죽음이
말 값이 던가!
 
        (3)

 
채찍에 피가 튄다. 살점이 떨어 진다.
이리 저리 엎어 진다.
일어 서려
또 일어 서려 애를 써도
일어 설수 가 없구나
그 누구 땜에   
그 누구 땜에
누울 수도 없었던고!
 
십자가 위에 가기까지
기어코 거기까진 가야겠기에
 
흉악한 그 채찍 멈추지 않네
 제 얼굴에도 피가 튀고
 피가 고여도
내려 치는 채찍은
 멈추질 않네.
 
새어나는 신음 소리
엎드러진 등 어 리
떨어 지는 살점
 
(4)
 
골고다로 끌려 간다
몸 가누기 힘들구나
넘어 지고 자빠진다
내려 치는 채찍에
 또 다시 넘어 진다.
기진 하여 쓸어 진다.
 
 그래도 거기 까진
이겨 야지 참아 야지
또 쓸어 지는 구나
 
구레네 시몬아
네가 고맙도다
복 받은 자여
억지로 진 십자가가
너를 구원 하였구나
그 발 아래 엎드려
떠날 줄을 모른다
 
    (5)

 
쾅 쾅 그 소리
못 박는 망치 소리
살점 뚫어져
피가 솟는다
그 비명 하늘을 울린다
하늘이 운다,
 
발목에 못이 박힌다.
자지러 지는 저 외 마디
새 빨간 주님의 피
계속해 흘러 내린다.
십자가를 적신다.
땅을 적신다.
세상 죄가 씻기어 진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 다니”
 
외롭다 너무 외롭다
죄인으로 죽기에
하늘 조차 버림인가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 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하는 짓을 모르나이다.
 
다 이루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부탁 하나이다.
 
 (6)
어둠이 깔린다
벼락이 친다.
바위가 터지고 무덤이 열린다
 회오리 바람이 몰아 친다.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 졌다는
통보가 온다.
 
진실로 그는 그리스도 하나님 아들이셨다
예수 그는 진실로 하나님 아들이셨다.
 
백부장의 후회스런 고백이
골고다에 울려 퍼진다. 끝.
 
 
 
 
 
 
 
   메모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10729030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답변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 : 쾅 쾅 쾅 ! 이 소리가.... (2013-03-06 14:15:45)  
다음글 : 자명종 (1) (2) (2013-03-09 15:22:52)  
  뉴스홈 > 커뮤니티 > 독자마당 > 상세보기 [공개게시판]
다음글 : 자명종 (1) (2) (2013-03-09 15:22:52)  
이전글 : 쾅 쾅 쾅 ! 이 소리가.... (2013-03-06 14:15:45)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