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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작가로 유명한 서양화가 신장식 작가 (56)가 뉴욕 챌시에 위치한 갤러리 SIA NY (Space in Arts)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획 초대전를 가진다. 오프닝 행사는 4월 30일 목요일 6시부터 8시까지 있다.
신장식작가는 현재 국민대 예술대 학장으로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화단에서도 80년대와 90년부터 다색 목판화 아리랑 시리즈, 청사초롱 시리즈 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국립현대 미술관과 한국의 일류 갤러리등 해외의 유명 미술관에서도 이미 그의 작품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신장식 작가는 9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금강산를 그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민족의 혼이 담긴 산, 금강산을 일년 열두달 변화하는 다양한 모습를 캔버스에 아크릴 페인팅으로 담아냈다. 신장식 작가의 금강산은 그만의 특유한 표현 방식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서양적인 중우함도 함께 느낄수있다.
이번 SIA NY 전시를 위해 한달 전부터 뉴욕의 작업 실에서 300호 이상의 대작를 제작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1992년 과1996년 그의 대표적인 목판화 10점를 함께 전시한다.
전시를 기획한 SIA NY의 Cindy Suh 관장은 앞으로 세계 화단에 더 많은 한국작가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주말과 저녁 시간를 이용해 다양한 음악행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미술과 음악이 함께 하는 SIA NY의 새로운 첼시의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리라 기대한다.
주소: 511 W 20th St, #2N, New York, NY 10011
www.sia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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