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띄우는 봄 편지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11호 발행
2024년 04월 29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커뮤니티 > 독자마당 > 상세보기 [공개게시판]
독자마당은 독자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신앙의 경험을 서로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신앙적 사고를 가진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목 주님께 띄우는 봄 편지 2013-02-08 17:00:41
작성인
정덕상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조회:950     추천:125


                    봄 편지 
                                                                               정 요셉

아지랑이
골 따라 흐르는
주님 목소리
언덕 아른 아른

저 아름 다운 산
봉우리 봉우리들
이고 있는
고운 하늘

영원에 잇대일  
한 없는 은혜!
맞 닿을 그날이여!

이때면 되면 더더욱
보이지 않아도
들려 오는
님의 목소리

마주친 눈빛 아니어도
별빛 되어 다가오는
다정한 님의 눈매

일렁이는 사랑
물결 되어
그 강 섶을
거닐던 우리 주님 당신!

들꽃 언덕길 따라
하늘 하늘
옷깃 날리며

실바람에 밀려온
봄의 소리
님의 목소리
허드슨 강물에 녹아
가슴에 고이네요.

어언
봄빛은
가지 끝에 맴돌지만
꽃 피울 뜨락은
아직은 얼은 땅

그래도
신비에 새긴 약속은
훈기로 남아

비었지만
채워 지는 신비한 사랑!

매냥 기다림이
이렇게 세월 녹인것
어디 하루 이틀 뿐이던가요!

오늘도
아침 노을은 여전 붉었고
저녁 하늘은 하그리
그리움에 익는데

님 발자욱 소리에
당나귀 귀가 됩니다.

         2013년 그 봄날을 기다리며…

   메모
ID : 관리자    
2013-02-10    
20:16:35    
장로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83829957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답변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 : 몸이 알려주는 신호 (2013-02-05 17:26:21)  
다음글 : 도미니카 공화국 여행 수기 (2013-02-08 19:45:25)  
  뉴스홈 > 커뮤니티 > 독자마당 > 상세보기 [공개게시판]
다음글 : 도미니카 공화국 여행 수기 (2013-02-08 19:45:25)  
이전글 : 몸이 알려주는 신호 (2013-02-05 17:26:21)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