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산의 주님”
마: 17: 3-8 정 요셉
그분의
얼굴은 해같이 빛이 나고
옷은 서광에 휩싸였다.
그 분 곁에 서 있는 두 사람
시내 산의 모세
얼굴 또한 빛 났 던 그,
갈멜 산의 엘리야
승리의 함성으로 하늘을 열었던 그
베드로의 관심이 우리의 모습이랴!
그들은 무슨 대화를 하였을 고!
행여 당신은 들었는가!
하늘의 비밀을 깨우친 것 있는가!
무척이나 알고 싶다.
마지막 그 때 다시 나타나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할 그들!
입에서 불이 나와 원수를 사르고
하늘을 닫아 비를 제하며
물을 피로…..
언제 어디서든 재앙으로 땅을 칠 그들
곧 두 감람나무 두 촛대
엘리야 와 모세로다.
이때를 위해 미리 보여 주심인가!
살아서 승천한 그들!
40일을 금식한 그들!
언젠가 우리들도 변화되어 승천 하리!
부활의 몸으로……
들림 받은 몸으로
베드로가 짓는 산 위의 장막에
거할 분이 아니 쟎은가!
주님은 하나님 아들!
빛난 구름들은 수시로 그들을 덮었다
이날도
주님 승천 하실 때도
강림 하실 때 도
그 속에 뇌성 같은 음성
시내 산에서 도…
요단강에서 도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마을을 들으라”
오늘도
벽력 같이 들리는 것
그 분의 말씀만 들으라 하신다.
세상 말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의 말을….
오늘!
변화 산에서
주님과 더불어 말씀 나눌 종들은
누구인가 말이다.
애급 에서 이스라엘 백성 구해 내듯이
죄악 세상에서 허덕이는 백성을 구해 낼 종!
갈멜 산 꼭대기에서 사탄의 계교를 꺾고
하늘 백성 신분을 찾게 할 능력의 종!
오늘 이 땅
기도 하는 수많은 종들!
어찌 7천명 뿐이랴!
보라, 이제 세상 끝에 까지
빛난 구름 속에서 들리던 그 말씀이
전하여 지고 있다.
들려 지고 울리고 있다.
우리 주님
오늘도 그 얼굴 해 같이 빛나고
눈에서는 서광이 인다.
우리와 동행한 변화 산에서도
우리 하나님 그분 음성이 들려 지고 있다.
2012.11월 18일